배우 윤소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윤소이가 ‘싸이 흠뻑쇼’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윤소이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싸이 흠뻑쇼’에서 ‘아버지’ 노래를 들었다. 진심으로 부르는 그의 노래에 눈물 흘렸다”라고 적었다.
이어 윤소이는 “난 태어나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나의 아버지가 궁금해졌다. 원망 대신 물어본다. 같은 하늘 아래 잘 지내시냐고. 인연이 되면 우리 죽기 전 꼭 한번은 우연히 라도 보자고”라고 가슴 아픈 이야기를 털어놨다.
앞서 윤소이는 2009년 케이블채널 tvN ‘택시’에 출연해 “태어난 지 100일 때쯤 아버지가 집을 나가셔서 나는 지금까지도 아버지 얼굴을 본 적이 없다”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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