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여대생들 펜션 갔다 ‘피 본’ 사연

입력 2012-09-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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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 채널A 12일 밤11시 ‘분노왕’

5일 첫 방송부터 ‘5000만 인구의 화풀이 쇼’로 화제를 모은 채널A의 ‘분노왕’이 이번엔 휴가지에서 생긴 사고로 몸에 끔찍한 상처를 입은 여자들의 분노를 풀어준다.

12일 밤 11시 방송에서 ‘분노왕’의 진행자인 탁재훈 김원희 등 패널들도 경악한 사건이 공개된다. 최근 여대생 다섯 명이 제부도로 여름휴가를 떠났다가 끔찍한 사고를 당한다. 한 여대생은 펜션의 수영장에서 미끄럼틀을 타다 못에 찔려 손가락 사이가 찢어지고, 다른 여대생은 옥상에 방치된 맨홀에 다리가 빠지는 바람에 허벅지를 크게 다쳤다. 당시 119와 경찰까지 출동했을 정도로 큰 사건이었음에도 펜션 주인은 사과 한마디 없이 ‘내가 왜 치료비를 물어주느냐’며 ‘나 몰라라’식 대처로 일관했다고 한다.

이에 어렵게 ‘분노왕’의 출연을 결심했고, ‘분노 해결단’은 사고 대응 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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