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니아. 사진|DR뮤직
라니아의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동아닷컴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라니아의 신곡 ‘스타일’의 안무, 스타일링, 뮤직비디오 등 전체 프로듀싱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SBS힐링캠프에서 언급했던 어려울때 도와줬던 지인이 바로 라니아의 소속사 대표였다”며 “양 대표는 프로듀서 비용 등 상업적인 이득을 취하지 않아 그 순수성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양 대표의 추천으로 이번 라니아의 신곡 뮤직비디오도 싸이의 ‘강남스타일’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조수현 감독과 함께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현석 대표는 기획사 설립 15년만에 처음으로 라니아의 앨범 작업을 진두 지휘하며 첫 외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신곡 스타일은 YG 프로듀서 최필강, 가수 타블로가 공동으로 작사 작곡했다.
라니아는 오는 22일 MBC ‘음악중심’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