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서은-
최우석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24순위로 한화에 지명되며 기대를 모았지만 이번 시즌 2경기에 중간계투로 등판해 5 2/3이닝만을 투구하는데 그쳤다.
이후 최우석은 지난달 1일 한화 측으로부터 "2군에서 불성실한 모습을 보여 내부 회의를 거쳐 고심 끝에 결정했다"며 임의탈퇴 조치를 통보 받았다.
임의탈퇴 처분을 받으면 1년간 국내 리그 어느 팀에서도 뛸 수 없고 이 기간 중 일본과 미국 등 해외 프로리그 진출도 불가하다.
또한 병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무와 경찰청에 입대할 수 없으며 신체검사를 통해 현역병 혹은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해야 한다.
이러한 최우석 사태가 전 여자친구 변서은 과의 결별에 영향을 받지 않았느냐는 의견이 제기 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야구팬은 최우석이 변서은과의 결별로 인해 심적으로 흔들렸고, 그로 인해 돌출 행동을 해 구단의 눈 밖에 낫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의견을 접한 누리꾼은 ‘여자친구와 결별 때문에 저리 흔들릴 거면 뭘 해도 안된다’, ‘여자친구와 엮기에는 좀... ‘, ’변서은이 무슨 죄냐? 만났다 헤어지는 건 일상다반사인걸‘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