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출연확정…박유천 첫사랑 역

입력 2012-10-09 09: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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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출연확정

배우 윤은혜가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문희정/연출:이재동)’의 여주인공으로 약 1년 5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전격 컴백한다.

윤은혜는 한류스타 박유천과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아역 히어로 여진구, 김소연 등이 연이어 캐스팅되며 올 하반기 안방극장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드라마 ‘보고싶다’출연을 최종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전망이다.

드라마 ‘보고싶다’는 열 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담은 정통 멜로드라마.

윤은혜는 극중, ‘한정우(박유천 분)’의 첫사랑이자 늘 밝고 당당하나 속엔 남모를 아픔을 품고 살아온 촉망 받는 신예 패션디자이너 ‘이수연’ 역으로 변신, 청초하면서도 강인하고, 냉정하지만 동시에 내면의 애절함을 담고 있는 ‘윤은혜표’ 정통 멜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보고싶다’의 관계자는 “윤은혜는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검증된 배우다. 밝고 당찬 모습 이면에 남모를 아픔을 간직한 ‘이수연’ 역을 소화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 고 밝히며 “정통 멜로드라마 ‘보고싶다’를 통해 한층 성숙한 연기와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윤은혜의 변신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착한 필력’ 문희정 작가와 ‘감성 연출’ 이재동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명품 로맨스 드라마 ‘보고싶다’는 현재, 방영중인 ‘아랑사또전’의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ㅣSL 컴파니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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