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거꾸로 달린 양, 합성이 아닌 실제라고? ‘보고도 못 믿겠어’

입력 2012-10-09 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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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거꾸로 달린 양.

머리 거꾸로 달린 양.

머리 거꾸로 달린 양

머리가 거꾸로 양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머리가 거꾸로 달린 양 테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 왔다.

자신을 농장주의 친구라 밝힌 컴퓨터 수리공 앨런 맥나마라는 머리가 거꾸로 달린 양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 양은 언뜻 보기엔 보통 양과 다르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풀을 뜯고 있는 머리 모양이 심상치 않다. 머리가 거꾸로 달린 것.

머리 거꾸로 달린 양은 보기엔 불편해 보이지만 생활하는 데 다른 양들과 크게 다를 게 없다고.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7일(현지시각) "거꾸로 달린 양이 과학적으로 존재할 수 있다. 미국 퍼듀대학교 농업대학 웹사이트에는 '거미 양 증후군'(스파이더 램 신드롬)이라는 유전 질환이 상세히 소개돼 있다"고 설명했다.



'거미양 증후군'은 길고 구부러진 다리를 갖고 있거나, 척추가 휘는 증상을 보인다. 머리 거꾸로 달린 양 테리 역시 이 증후군에 걸렸을 수도 있다는 의견에 힘이 쏠리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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