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대출 도서 1위 ‘총,균,쇠’ 어떤 내용 담겨있나?

입력 2012-10-12 10: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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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대출 도서 1위에 오른 ‘총,균,쇠’

‘서울대 대출 도서 1위’

서울대 대출 도서 1위를 차지한 ‘총,균,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YTN은 지난 10일 ‘뉴스앤이슈’코너에서 서울대 중앙도서관이 올해 도서별 대출 빈도를 집계한 결과 ‘총,균,쇠’가 대출 건수 81회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총,균,쇠’는 재러드 다이아몬드 교수가 저술한 인류학 서적으로 무기와 병균, 금속이 인류의 삶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분석한 것이다. ‘총,균,쇠’는 1998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국내에는 2005년 출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책은 “각 대륙의 문명이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된 이유가 인종적, 민족적 차이 때문이 아니라 환경적 요소들 때문이라는 것을 생태지리학, 생태학, 유전학, 병리학, 문화인류학, 언어학 등을 동원해 설득력 있게 증명해 인종주의적 이론의 기반을 무너뜨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대 대출 도서 1위’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총,균,쇠 꼭 한번 읽어봐야 겠다”, “새로운 인류학적 접근방식 궁금하네”, “총,균,쇠가 서울대 대출 도서 1위라니 더 궁금해지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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