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사망설 당사자, 알고보니 김성수 전부인 ‘충격’

입력 2012-10-17 09: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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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쿨의 김성수. 스포츠동아DB

혼성그룹 쿨의 김성수. 스포츠동아DB

혼성그룹 쿨 멤버 유리의 사망설이 오보로 밝혀진 가운데 사망자가 쿨 멤버 김성수의 전 부인 강 모 씨인 것으로 드러났다.

강남경찰서 측에 따르면 17일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폭행을 당해 사망한 사람은 김성수의 전 아내 강 모 씨로 밝혀졌다. 강 씨는 배우 공형진의 처제로 김성수와 지난 2010년 9월 이혼했다.

사망 소식에 공형진은 이른 아침 아내와 함께 강씨의 주검이 안치된 순천향대병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7일 한 매체는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쿨 유리가 채리나 등 지인과 술을 마시던 중 폭행시비로 가해자가 휘두른 흉기에 맞아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졌으며, 가해자는 도주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하지만 관계자는 “유리와 소속사 측 모두 놀랐다. 보도한 매체에게 연락을 받지 못했다. 아마 해당 매체에서 잘못 알았거나 다른 사람을 보고 착각한 것 같다”고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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