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노홍철 눈물 편집 이유…시간이 넘쳐서”

입력 2012-10-22 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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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눈물 편집 이유’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노홍철의 눈물을 편집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김태호 PD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예고편에서 홍철 오빠 우는 장면은 왜 안나왔나요?”라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시간이 넘쳐서 결국 못나갔습니다. 억지로 쪼개 넣자니 감정선이 다 망가져서요. 혹시 다음 회에 넣을 수 있을지 고민 중입니다”고 편집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지난 13일 방송된 ‘무한도전’ 300회 특집 예고편에서는 노홍철이 눈물을 쏟아내며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에 방속직후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거웠고, 최근 있었던 ‘무한도전’의 각종 논란에 대해 멤버들간의 허심탄회한 대화가 담겨질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300회 쉼표 특집에서는 멤버들이 7년간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해오면서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지만, 예고편에서 등장했던 노홍철의 눈물 장면은 공개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사진출처|‘노홍철 눈물 편집 이유’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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