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시청률 급상승…11주 연속 동시간대 1위

입력 2012-10-25 09: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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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 시청률’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의 시청률이 급상승했다.

2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전날 방송된 ‘착한남자’는 시청률 17.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5.1%보다 2.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착한남자’는 11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착한남자’의 시청률이 상승한 이유는 동시간대 팽팽한 경쟁을 벌였던 MBC ‘아랑사또전’의 종영이 일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랑사또전’의 후속으로 특별 편성된 2부작 기획특집드라마 ‘못난이 송편’은 시청률 5.4%를 기록했다. SBS ‘대풍수’는 시청률 9.3%를 기록, 동시간대 2위에 머물렀다.

이날 ‘착한남자’에서는 은기(문채원 분)가 또다시 기억을 잃고 쓰러져 마루(송중기 분)를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못난이 송편’의 후속으로 편성 예정인 박유천, 윤은혜, 유승호 주연의 ‘보고싶다’가 방송될 예정으로 11월 종영하는 ‘착한남자’와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사진출처|‘착한남자 시청률’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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