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남편과 각방 생활 “몸매 관리 때문에…”

입력 2012-10-25 11: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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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김현민 부부. 사진| SBS ‘좋은 아침’ 방송 캡처

김지선 김현민 부부. 사진| SBS ‘좋은 아침’ 방송 캡처

‘김지선, 남편과 각방 생활 중…왜?’

개그우먼 김지선이 남편과 각방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김지선·김현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 김현민 씨는 “아내가 워낙 바빠서 가끔 안방에서 마주치면 반갑다”고 말했다.

김지선은 “나를 껴안고 자는 게 남편 잠버릇이다. 약간 불편하기도 하고, 아침 일찍 운동을 열심히 하기 위해 넷째 출산 이후부터 각방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편 역시 각방 생활에 적응했다. 침대는 100% 남편 차지다”고 덧붙였다.

남편 김현민 씨는 이에 대해 “퇴근하고 늦게 들어오면 새벽형인 아내는 벌써 자고 있다”며 “몸매 관리 때문에 일찍 잠자리에 드는 아내를 이해한다. 처음에는 서운했지만 이제는 많이 서운하지 않다”고 말했다.



부부는 각방을 쓰고 있지만 금슬은 더 좋아졌다고 했다. 김지선은 “아이들이 이제 어느 정도 컸기 때문에 남편과 영화도 보러 가고 종종 데이트를 즐긴다”고 화목한 부부생활을 전했다.

이를 들은 조형기는 “심야 데이트를 하고 나면 합방을 하는 거 아니냐”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지선이 몸매 관리를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4남매 엄마인 김지선은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 병행으로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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