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송편’ 왕따 연기 화제 “오랜만에 본 웰메이드 드라마”

입력 2012-10-25 13: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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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송편’ 왕따 연기 화제

‘못난이송편 왕따 연기 화제’

‘못난이송편’에 출연한 신인배우 경수진의 왕따 연기가 단연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기획특집드라마 ‘못난이송편’에서 경수진은 학창시절 왕따를 당한 후 후천적 지적 장애에 시달리게 되는 오아영 역을 맡았다.

경수진의 왕따 연기 중 압권은 빗속에서 어머니와 함께 오열하는 장면. 경수진은 선천적인 지적 장애가 아니라 어린시절 왕따의 상처로 지적 장애가 생긴 오아영을 완벽히 이해하고 그 슬픔과 분노를 절절하게 연기에 담아내 시청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청순하고 차분한 외모와는 달리 극 중 극한 감정을 제대로 표출해 내 보는 이의 심금을 울렸다.

24일 방송된 ‘못난이송편’은 5.4%(AGB닐슨 집계)로 동시간대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우리 사회를 치부를 드러내는 현실적 소재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았다.

학교 내 왕따 문제의 심각성을 사실적이게 그려내 국민적 공감을 사는데 성공한 ‘못난이송편’2부는 25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한편 ‘못난이송편 왕따 연기 화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못난이송편 경수진 왕따 연기 정말 감동이었다”, “못난이송편 화제될 만한 작품이다”, “배우들의 연기 정말 좋았다”, “못난이송편 오랜만에 본 웰메이드 드라마”, “못닌이송편 왕따 연기 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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