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vs 웨스트우스 ‘다운 점퍼’ 경쟁

입력 2012-10-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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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라쿤후드 방염패치다운점퍼-웨스트우드 다운재킷(왼쪽부터)

아웃도어 브랜드 오프로드와 웨스트우드가 2012 겨울 시즌을 겨냥한 다운 신제품을 출시했다.

오프로드는 캠핑시 추위와 불꽃에 강한 라쿤후드 방염패치다운점퍼를 내놨다. 오프로드의 컨템포러리 캠핑라인 제품으로 스타일리시한 캠퍼를 위한 세련된 스타일과 뛰어난 기능이 특징. 방풍과 방설 기능이 뛰어난 아노락 점퍼로 퍼가 달린 후드를 통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소매는 방염원단을 사용해 요리를 하거나 캠프파이어를 할 때 불꽃에 노출돼도 옷이 망가질 염려가 없다. 그레이, 오렌지 컬러 두 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43만9000원이다.

웨스트우드가 선보인 제품은 헝가리산 구스를 충전재로 사용한 다운재킷 ‘WC4MTDH109’. 헝가리 구스의 솜털과 깃털 함량이 9:1의 비율로 내장돼 보온력이 우수하며 필파워 지수 800의 뛰어난 복원력을 지녔다. 입체패턴을 적용해 다운재킷 특유의 무겁고 둔한 느낌을 없앴다. 오렌지와 카키색이 출시됐으며 가격은 32만 9000원.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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