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별, 구청 프러포즈
하하가 별에게 한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KBS2 '해피 투게더'에 출연한 하하는 "구청직원들의 도움으로 별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하는 자신이 이벤트에 약한 남자라며 프러포즈는 꼭 해야 한다는 조언에 구청 프러포즈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구청 직원들의 지지와 축하 속에서 하하는 별과 간소화된 혼인신고 절차를 끝냈다. 하하는 "구청 직원이 사회를 봐주는 가운데 기록용 카메라까지 설치 완료한 후 미리 준비한 장미꽃과 별 모양의 반지를 예비신부 별에게 선물했다"고 설명했다.
하하는 프러포즈 방식을 자세히 설명해달라는 요청에 "별 앞에 무릎을 꿇고 진심을 담아 '내 마지막 사랑이 되어줘'라고 말했다"는 하하는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며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쏟아지는 야유와 함께 게스트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이날 하하와 함께 게스트로 참여한 박수홍은 자신의 인기 때문에 유재석이 6개월간 준비 한 것이 통편집 됐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해피 투게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