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검2’ 이영아, 연정훈과 회식자리서 병나발

입력 2012-10-26 10: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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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검사2’의 회식자리 촬영 현장. 사진제공 | CJ E&M

‘뱀파이어 검사2’의 회식자리 촬영 현장. 사진제공 | CJ E&M

‘뱀검2 리얼한 회식자리, 촬영이야? 진짜야?’

OCN ‘뱀파이어 검사2’의 연정훈과 이영아의 회식자리가 깜짝 포착됐다.

29일 방송될 8화 ‘막돼먹은 태연씨’ 편에서는 연정훈을 비롯한 서울지검 검경합동특수부(이하 특검팀) 멤버들의 회식 모습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 전 26일 공개된 스틸 사진에는 술병들이 여기저기 뒹굴고, 연정훈을 제외한 이영아 이원종 김주영은 바닥에 쓰러진 채 자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영아는 맥주병을 입에 대고 병나발을 불고, 막내 김주영은 연정훈의 볼을 만지며 술주정을 하는 등 귀여운 모습들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촬영은 실제 회식자리를 연상시킬 만큼 화기애애했다. ‘뱀검’ 출연진들이 2년 동안 함께 작업하며 실제로도 친분이 돈독하기 때문이다. 서로 애드립을 치는 것을 물론이고 실감 나는 연기에 웃음이 터져 수차례 NG도 났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재미있는 장면이 나올듯”, “연정훈만 살아남았네. 역시 뱀파이어!”, “이영아 병나발 불고 있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8화 ‘막돼먹은 태연씨’ 편은 ‘뱀파이어 검사’와 ‘막돼먹은 영애씨’의 크로스오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날 방송은 인적이 없는 산속으로 야유회를 떠난 특검팀이 한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옆 방으로 놀러왔던 광고회사 ‘아름다운 사람들’의 사장으로 추정되는 시체가 발견되는 것. 특검팀은 하나같이 막돼먹은 성격을 가진 회사 직원들을 수사하고, 그 결과 30대 노처녀 영애(김현숙 분)가 가장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흥미진진한 수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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