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승연, 대변인 발탁 된 사연 공개 “파격이었다”

입력 2012-10-28 09:06:1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나승연 대변인 발탁 이유’

나승연이 대변인으로 발탁된 이유를 공개했다.

나승연은 27일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대변인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질문에 “유치위원회에서 연락을 받았다. 당시 사무총장님이 장재룡 총장이었다. 여수엑스포 유치하려고 했을때 내가 프리젠테이션에 참석했다. 그때 나를 보고 기억해주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녀는 “비교적 젊고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이 나간다는 것은 파격이었다. 나는 그 정도 위치도 아니었고 부담도 있었기 때문에 안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테렌스 번스는 원했던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나승연은 파격적인 첫 번째 프리젠테이션 자리에 자신이 선택된 것에 대해 “테렌스가 말하기를 영어도 있고 커뮤니케이션 스킬도 있지만 더반에서의 프리젠테이션은 9번째 마지막 프리젠테이션이었다”며 “8번동안 계속 프리젠테이션을 했었고 관계자들이 나를 알게 돼 관계가 형성 됐었다”고 말했다.

나승연은 “프리젠테이션 뿐만 아니라 식당, 로비에서 인사하며 친분 관계가 있었기 때문에 내가 어필하면 될 것 같다는 얘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나승연 대변인 발탁 이유’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