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아내 디스? “다시 안 태어날거다”

입력 2012-10-28 09: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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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표진인 김수진 부부’

개그맨 이휘재가 난감한 질문에 재치 있는 답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휘재는 28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서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배우자와 결혼하겠냐?”며 표진인-김수진 부부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정신과 전문의 표진인이 “생각을 좀 해봐야 될 것 같다”고 하자 10살 연하 쇼호스트 아내 김수진은 “난 안 할거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휘재는 시선을 바꿔 김흥국에게도 같은 질문을 했고, 김흥국은 “난 지금의 아내와 다시 결혼할 생각이다”고 답했다. 이어 김흥국이 역으로 이휘재에게 “그럼 이휘재 씨는 아내와 또 결혼할거냐”고 물었다.

이휘재는 갑작스런 질문에 “난 다시 안 태어날거다. 세상 사는거 빡빡하고 힘들어서 다시 태어나지 않을거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도전 1000곡’에는 송채환·최은주, 허경환·사희, 김흥국·윤영미, 정신과 전문의 표진인·쇼호스트 김수진 부부, 렉시·최진이, 포미닛·박무진이 출연했다.

사진출처|‘이휘재 표진인 김수진 부부’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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