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1박2일’서 깜짝 결혼발표…상대는 무용 전공 일반인 여성!

입력 2012-11-04 19: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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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이 ‘1박2일’을 통해 결혼을 공식발표했다. 스포츠동아DB

배우 엄태웅이 ‘1박2일’을 통해 결혼을 공식발표했다. 스포츠동아DB

배우 엄태웅이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엄태웅은 올해 중순에 만나 진지하게 교제 중인 무용 전공의 일반인 여성과 내년 1월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 소식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엄태웅은 4일 방송된 ‘1박2일’의 예고편에서 “저! 결혼합니다”며 “‘1박2일’을 통해 처음 말씀 드린다”고 깜짝 고백해 김승우를 비롯해 이수근, 차태현, 성시경, 김종민, 주원 등 ‘1박2일’ 멤버들과 스태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예능프로그램은 ‘1박2일’이 처음이었는데 많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기쁜 소식을 ‘1박2일’에서 동고동락하는 같은 식구들과 수많은 시청자, 팬들과 함께하고 싶었다. 그래서 이렇게 공개하게 됐다. 많이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1박2일’을 통해 결혼 발표한 이유를 밝혔다.

엄태웅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성은 단아하고 이지적인 일반인 여성이라고 한다. 그녀의 착한 마음씨에 엄태웅의 마음이 끌렸다고. 또 이 여성 역시 엄태웅의 진솔하고 성실한 면에 반해 사랑의 결실을 맺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사진|‘1박2일 엄태웅 결혼발표’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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