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의 제왕’ 김명민-정려원, 목숨 걸고 드라마 제작해야할 판

입력 2012-11-06 23: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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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제왕 김명민 정려원’

‘드라마의 제왕’ 김명민이 드라마 투자자의 정체를 알고 경악했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서 앤서니김(김명민 분)은 몰락 3년 만에 재기의 기회를 잡았다.

앤서니김은 재일교포 투자자(전무송 분)가 100억을 걸고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찾는다는 소식에 이고은(정려원 분)의 ‘경성의 아침’을 떠올려 투자를 따냈다.

대본을 먼저 본 투자자는 앤서니김과 고은을 만나기를 청했고, 앤서니김은 고은을 설득해 투자자를 만났다. 투자자는 두 사람에게 올해 안에 방송을 유일한 조건으로 내걸었다. 방송편성 현실상 불가능했다. 하지만 앤서니김은 얼렁뚱땅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후 앤서니김은 투자자가 약속을 어긴 의문의 인물을 권총살인하는 현장을 목격했다. 거액을 투자하는 투자자의 정체가 심상치 않은 인물이었던 것.

투자자는 “약속을 어길 수는 있다. 하지만 나와 약속을 어기는 자는 곧 죽음이다”며 거침없이 살인했고, 앤서니김은 그 사실에 놀라 뒷걸음질 치다 발각될 위기에 처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앤서니김은 “반드시 올해 안에 드라마를 방송시켜야 한다”고 다짐했다. 앤서니김과 고은은 졸지에 목숨걸고 드라마를 제작해야 할 지경에 몰렸다.

사진출처|‘드라마의 제왕 김명민 정려원’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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