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희 “7살 때 홀로 버려져 할복 시도…” 충격

입력 2012-11-07 13: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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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희, 고사리 손으로 할복 시도

가수 윤복희가 화려했던 삶 뒤의 고통을 드러냈다.

윤복희 6일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7살 때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신 뒤 아버지가 마약으로 병원에 들어가자 여관에 홀로 남겨져 생활고에 시달려야 했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전했다.

이어 “7살이지만 연극으로 죽음의 의미를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부엌칼로 할복을 시도했지만 힘도 약하고 칼이 무뎌 실패했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미국 진출 시 잘못 맺었던 ‘출산 금지 계약’ 때문에 윤복희는 수차례 중절 수술을 받아야만 했던 사연도 공개해 시청자들을 울렸다.

한편 이날 윤복희는 루이 암스트롱과 공연을 하고 비틀즈의 공연에 초대되는 등 화려했던 가수로서의 삶에 관해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사진 출처|KBS 2TV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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