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시청률 대폭 상승↑… ‘보고싶다’ 하루만에 하락세

입력 2012-11-09 09: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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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 시청률’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의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전날 방송된 ‘착한남자’는 시청률 18.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시청률 16.2%보다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착한남자’는 목표치인 시청률 20%대에 진입을 다시 한번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또 ‘착한남자’는 16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수목극 강자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반면 아역들의 열연으로 기대를 모았던 MBC ‘보고싶다’는 첫방송보다 수치가 하락한 시청률 6.2%로 동시간대 꼴찌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2위를 차지한 SBS ‘대풍수’ 역시 시청률 8.7%를 기록해 단자릿 수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억을 되찾은 은기(문채원 분)이 마루(송중기 분)와 재희(박시연 분)에게 복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마루를 잊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은기의 모습은 애틋함을 자아냈다.

사진제공|‘착한남자 시청률’ KBS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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