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한 여동생의 장난.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흔한 여동생의 장난 게시물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흔한 여동생의 장난’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카카오톡 대화창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있다.
대화창에서 여동생은 오빠에게 MCM 지갑을 주겠다며 여자친구에게 선물하라고 말한다. 이에 오빠는 신이 나서 지갑에 대해 물었고, 여동생은 가격은 18만원이고 새 것이라며 디자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실물을 궁금해하는 오빠에게 여동생은 지갑의 사진을 찍어 이미지로 확인시켜줬고, 이를 본 오빠는 무척 좋아했다. 하지만 이내 오빠가 지갑을 펼쳐서 보여달라고 하자 그는 못 펼친다며 크게 확대해 다시 찍어 보냈다.
해당 사진은 지갑의 디자인을 그려놓은 두루마리 휴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동생은 “똥밖에 못 닦아”라고 놀렸고, 동생의 거짓말을 뒤늦게 깨달은 오빠는 격분하며 욕설을 하기 시작한다.
‘흔한 여동생의 장난’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흠한 여동생의 장난? 완전 폭소했다’, ‘흔한 여동생의 장난이라기엔 그림 실력이 뛰어나다’, ‘흔한 여동생의 장난, 내 동생도 저러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