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최강 상무, 첫 대결 LG 잡을까?

입력 2012-11-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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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아마 최강전 대진 확정…28일 점프볼

‘2012 KB국민카드 프로-아마농구 최강전’의 대진이 확정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2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프로 10개 구단 관계자와 아마 8개 팀 감독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진 추첨을 했다. 처음 열리는 프로-아마 최강전은 프로 10팀과 올해 대학리그 상위 7개교, 상무 등 18팀이 출전해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아마 최강 상무는 12월 1일 프로팀 LG와 첫 대결을 펼친다. 상무는 10월 전국체전 결승에서 대학 최강 경희대를 18점차로 완파하고 우승한 바 있다. 프로구단의 용병은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 대회 상금은 우승팀 5000만원, 준우승팀 2500만원, 최우수선수(MVP) 300만원이다. 경기 시작 시간은 평일 오후 5시와 7시, 주말 오후 2시와 4시로 정해졌다. 28일 대회 첫날에는 SK와 연세대, KGC와 중앙대가 맞붙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kimdo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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