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헌, ‘아들녀석들’ 삽입곡 불러

입력 2012-11-13 17: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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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V.O.S의 전 멤버 박지헌이 부른 MBC 주말극 ‘아들녀석들’의 삽입곡 ‘사랑해서 아프다’가 공개됐다.

타루의 ‘찌릿 찌릿’, 이루의 ‘한사람’에 이어 지난 주말 세 번째 삽입곡으로 공개된 ‘사랑해서 아프다’는 이루 ‘한사람’의 작곡가 김재곤 작사·작곡으로, 드라마에서 애절한 사랑을 나누고 있는 명세빈-이성재, 류수영-한혜린 커플의 모습을 잘 그려내고 있다.

특유의 선 굵은 저음과 흉성을 사용한 애절한 발성은 박지헌 자신의 굴곡 있는 인생궤적과 맞물려 더욱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이다.

‘사랑해서 아프다’는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애틋한 느낌을 전달하기위해 오케스트라 전문 편곡팀과 무려 한 달 넘게 수정에 수정을 거듭했다. 연주는 심상원, 박미정으로 구성된 스트링 연주팀 ‘융스트링’이 담당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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