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브라질 키스!

입력 2012-11-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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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 사진제공|NH미디어

내달 29일 페루 이어 남미서 두번째 공연

그룹 빅뱅이 15일(한국시간) 페루 리마 공연을 성황리에 끝낸 가운데 유키스가 12월29일 브라질 상파울루 카리오카 클럽에서 공연을 한다. 유키스는 11월1일 페루 리마의 에스타디오 모노멘탈 스타디움에서 공연해 7000명을 동원한 이후 두 번째로 남미를 찾는다.

한국가수들의 남미 공연은 이제 낯설지 않다. 3월 그룹 JYJ가 칠레와 페루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한 뒤 JYJ 김준수가 9월 멕시코, 브라질, 칠레 등 3개국에서 투어를 했다, 11월엔 유키스와 빅뱅이 차례로 페루 공연을 벌이면서 남미의 케이팝 시장을 확장시켜 나갔다.

특히 빅뱅의 페루 공연은 애초 7000석 규모였지만, 공연 당일 현장에서 진행된 추가 티켓 판매도 매진되면서 총 1만 관객을 동원하며 남미에서 한국가수 최다 관객수 공연을 기록했다. 유키스의 브라질 공연을 포함하면 올해 4팀의 케이팝 가수가 남미에서 약 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게 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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