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관절염 ‘거머리 치료법’에 출연진 경악

입력 2012-11-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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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현철(가운데)이 한동하 한의사로부터 관절 통증을 해결해 주는 거머리 시술을 받으며 겁에 질린 표정이다.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17일 밤 11시 ‘한양스캔들’

나이가 들면 누구나 관절에 통증이 오기 마련이다?! 절대 그렇지 않다. 온 몸이 쑤시고 시려 겨울이 무서운 사람, 평소 다리 길이가 달라 걸을 때마다 무릎이 욱신거리는 사람을 위한 시간이 펼쳐진다.

17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한양스캔들’에서 한의사와 양의사들이 무릎이 쑤시는 이유에 대해 각각 ‘기운’과 ‘한도초과’라는 답을 놓고 팽팽하게 대립한다.

스튜디오에 관절초음파 기계를 들고 나타난 양방팀의 정형외과 김완호 원장은 출연자들의 관절 안을 꿰뚫어 보며 상태를 짚어 본다. 출연자 대표로 검사를 받은 김병준 변호사는 자신의 관절 상태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운동을 많이 해도 관절이 소모돼 등산은 관절염 유발의 독이라는 말에 평소 마라톤을 비롯한 각종 운동의 마니아를 자처하던 MC 박철은 급격히 어두워진 표정을 보인다.

또 출연진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신기한 치료법이 등장해 스튜디오를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한방팀의 ‘거머리 박사’ 한동하 의사는 거머리를 이용한 침법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직접 시연한다.

그렇다면 통증이 느껴지기 전에 미리 관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한방팀은 평소 쓰는 물건의 위치만 바꿔도 관절염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 손바닥을 비벼서 나는 온기로 관절 건강을 지키는 방법도 소개한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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