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부진으로 4개월 만에 폐지된 MBC ‘일반-승부의 신’ 후속 프로그램으로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가 확정됐다.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는 전 세계 유명 마술사들과 한국의 최현우 마술사가 대결을 펼치는 내용으로, MC는 개그맨 박명수와 정준하,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박지윤이 맡는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19일 “박명수와 정준하는 ‘무한도전’에서 다년간 호흡을 맞춰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다”며 “MBC에서 첫 고정 MC를 맡는 박지윤은 두 사람에 안정감을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새롭게 편성된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는 25일 ‘승부의 신’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12월2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