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군 복무중인 이제훈 화이팅”…응원 메시지 보내

입력 2012-11-19 16: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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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룡이 이제훈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19일 왕십리 CGV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가디언즈'의 시사회. 군 복무 중인 이제훈은 이날 시사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류승룡은 "영화 앞부분에 '여긴 어딘가, 긴 어둠이 끝나는구나'라는 대사를 들으면서 제훈이 생각이 났다. 화이팅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종혁은 영화를 보면서 울었다.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가디언즈'는 2012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작품상 수상에 빛나는 감독 윌리엄 조이스가 발표한 두 권의 소설과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2009년 드림웍스에서 본격적으로 제작에 나선 후 4년의 기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완성해낸 작품이다.

'가디언즈'의 목소리 연기는 이제훈, 류승룡, 이종혁, 한혜진, 유해진이 맡았다. 이제훈은 '잭 프로스트'를, 류승룡은 산타클로스 '놀스', 이종혁은 악몽의 신 '피치', 한혜진은 이빨요정 '투스', 유해진은 부활절 토끼 '버니'를 맡아 연기했다.

영화 '가디언즈'는 11월 29일에 개봉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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