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 타샤니 ‘경고’ 이어 김윤아 ‘올 나잇’ 열창 화제

입력 2012-11-20 14:08:2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인 가수 손승연이 거침없는 가창력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뷔 앨범 '미운 오리의 날개 짓'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엠넷 '보이스 코리아'의 우승자 손승연이 선배 가수 김윤아의 '올 나잇(All Night)'을 불러 같은 노래 다른 느낌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손승연은 타샤니의 '경고'를 불러 큰 화제를 모았던 모 자동차 주최 라이브 음악 배틀의 2차 경연을 통해 엠넷 '슈퍼스타K2'의 우승자 허각과 MBC '위대한 탄생2'의 우승자 구자명과 다시 한번 경연을 펼쳤다.

기존의 가수들의 'PYL 송'을 유니크하게 부르는 2차 미션에서 손승연은 가수 김윤아가 특유의 목소리로 중독성 있는 경쾌한 리듬으로 불러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곡 '올 나잇(All Night)'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특히 그는 '올 나잇(All Night)'을 신인답지 않은 능숙한 강약조절과 손승연만의 가능한 고음으로 드라마틱하게 소화해 원곡의 김윤아와는 색다른 느낌을 불러 일으키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손승연은 참 여러가지 음색을 가진 가수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가수", "소름돋는 가창력", "정말 노래 잘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손승연이 참여하고 있는 라이브 음악 배틀 2차 경연에서 허각은 보아의 '룩킨 (Lookin')', 구자명은 소녀시대 제시카의 '마이 스타일 (My Lifestyle)'을 불렀다.

한편, 데뷔곡 '가슴아 가슴아'와 타샤니의 곡 '경고'를 정식 발매하여 활발하게 활동 중에 있는 가수 손승연은 TV와 라디오, 인터뷰 등 각종 홍보 활동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만날 수 있는 라이브 공연을 계속해서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