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길과 개그맨 정형돈이 ‘뚱스’로 다시 뭉쳤다.
길과 정형돈은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못친소 페스티벌’에서 주제가인 ‘쩔어’를 공개했다.
정형돈과 길은 흰색 샤워 가운에 굵은 금 목걸이와 털 달린 어그 부츠 등을 매치한 기괴한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뚱스의 ‘쩔어’는 “니 얼굴 쩔어. 니 몸매 쩔어. 내가 힙합 장동건 내가 예능 소지섭. 내가 힙합 원빈. 얼굴 보면 아니라고 못하겠지”라며 재치만점 가사가 담겨져 잇는 노래.
이날 정형돈과 길은 무표정한 얼굴로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사진출처|MBC ‘무한도전’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