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경 “삼풍백화점 붕괴 당시 구조요원이었다”

입력 2012-11-28 23: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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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경 “삼풍백화점 붕괴 당시 구조요원이었다”

배우 김상경이 삼풍백화점 구조작업 경험을 밝혔다.

김상경은 2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1995년 삼풍백화점이 붕괴됐을 당시 구조요원이었음을 밝혔다.

김상경은 “구조를 나갔었다. 당시 피해자 가족들이 우는 것도 봤다. 실제 몰래 애인을 구하러 들어온 남자도 있었다. 지금 보실 수도 있는데 원래 아무도 못들어보내는 거였다. 그분은 너무 울어서 들여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자친구가 푸드몰에서 일하다고 했는데 거기가 난리였다. 들여보냈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SBS ‘한밤의 TV연예’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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