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개코원숭이 완벽 빙의
배우 정우성이 개그맨 유세윤의 개인기 ‘개코원숭이’를 완벽하게 따라해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정우성은 “유머감각이 별로 없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MC 강호동은 유세윤의 개인기‘개코원숭이’를 고민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유세윤의 ‘개코원숭이’ 강의에 정우성은 손사래를 치며 “차라리 안 웃기겠다”며 거부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MC들의 끈질긴 설득에 넘어간 정우성은 ‘캡처하지 않는 조건’을 내건 뒤 ‘개코원숭이’ 표정을 지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민망해하는 정우성을 두고 유세윤은 “빨리 집에 가서 캡처 해야지”라고 약을 올려 한번 더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우성은 전 연인인 이지아에 대해“이제는 그 친구한테 밥 한 끼 사주며 ‘힘들었지? 힘든 시간 잘 보냈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2월 ‘아테나:전쟁의 여신’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정우성과 이지아는 같은 해 5월 이지아와 서태지의 이혼소송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며 공개 열애 3개월 만에 결별한 바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