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쇼스키 남매, ‘무릎팍도사’ 녹화 참여

입력 2012-12-14 11: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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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감독 톰 티크베어, 라나 워쇼스키, 앤디 워쇼스키(왼쪽부터)가 1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영화 ‘매트릭스’를 연출해 국내에서도 유명한 라나 워쇼스키, 앤디 워쇼스키 남매 감독이 MBC 예능 프로그램 ‘무릎팍도사’에 출연한다.

워쇼스키 남매 감독은 배우 배두나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홍보 차 12일 내한, 13일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14일 오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녹화 중이다.

‘토종’ 외국인이 ‘무릎팍도사’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은 워쇼스키 남매 감독이 처음. 두 사람은 원활한 소통을 위해 통역관과 함께 MC 강호동 유세윤 제국의아이들의 광희와 만난다.

특히 남자였던 라나 워쇼스키는 성 전환 수술을 받으면서 래리 워쇼스키에서 이름을 바꿨다. 이 사실이 관심을 모았기에 라나 워쇼스키가 ‘무릎팍도사’에서 이와 관련된 내용을 언급할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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