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건달’ 박신양, 박수무당 되버린 이 남자의 아찔한 이중생활 공개

입력 2012-12-14 10: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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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건달’ 박신양, 박수무당 되버린 이 남자의 아찔한 이중생활 공개

잘 나가던 엘리트 건달에서 하루아침에 박수무당이 되어버린 한 남자의 아찔한 이중생활을 그린 영화 ‘박수건달’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부산을 휘어잡던 엘리트 건달 광호(박신양 분)가 불의의 사고로 ‘그 분’을 영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사건을 그리고 있다.

무당을 해야 산다는 말에 광호는 모든 걸 내려놓고 커튼도사를 이름을 떨치며 제2의 인생을 사는 광호는 다 잡아 먹을 기막힌 신빨을 받아 척하면 척, 못 맞추는 게 없는 무당으로 변신한다.

낮에는 짙은 화장과 오색찬란한 무복에 낭창낭창한 말투로 꽃단장하며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하는 광호의 모습과 광호의 앞에 귀신들까지 나타나며 그의 이중생활은 점점 더 아슬아슬해진다.

박신양을 비롯해 김정태, 엄지원, 정혜영, 김성균, 조진웅 등 대한민국 명품배우들의 배꼽잡는 코믹 연기도 기대감을 이끌고 있다.

‘박수건달’은 2013년 첫 코미디 영화로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박수건달’ 메인 예고편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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