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어린 천재들의 역습이 시작됐다…‘관심 집중!’

입력 2012-12-16 1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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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의 ‘가능성 조’에 속한 어린 참가자들의 무대가 주목받고 있다.

16일 방송되는 ‘K팝스타2’에는 지난주에 이어 타고난 재능으로 화제를 모은 어린 참가자로 구성된 ‘가능성 조’의 무대가 펼쳐진다. 무엇보다 “쓰러졌어”라는 보아의 심사평을 들은 어린 천재 참가자의 등장이 예고되면서 그 주인공이 누구인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타고난 발성으로 1라운드에서부터 두각을 나타낸 바 있는 ‘피겨요정’ 신지훈은 ‘가능성 조’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주 방송 말미에 등장한 신지훈은 깊이 있는 목소리로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신지훈은 노래를 배워본 경험이 없음에도 빠른 시간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며 천재로서의 면모를 입증한 바 있다.

또 뛰어난 리듬감과 미성을 가진 ‘리틀 마이클 잭슨’ 방예담 역시 천재의 면모를 드러냈다. 박진영은 비하인드 인터뷰를 통해 “어린 시절 마이클 잭슨을 떠올리는 목소리, 11살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탁월한 박자감, 뛰어난 곡 해석력을 갖고 있다”며 “가르칠 수 있는 게 아니다. 천재”라고 극찬했다. 양현석은 “다 필요 없고 그 목소리 하나만으로 모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이다”며 “짧은 시간 안에 얼마나 변하는지 궁금하다”고 방예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천부적인 리듬감을 선보이며 ‘댄스 신동’으로 인정받은 11살 어린 소녀 김민정의 무대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민정은 1라운드에서 프리스타일 댄스로 박진영에게 90도 인사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김민정은 천부적인 춤 실력에 비해 다소 부족한 노래 실력을 가지고 있어 ‘랭킹 오디션’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불안한 노래 실력에 실망했던 심사위원들에게 춤으로 분위기를 급반전시켰던 김민정이 이번에는 노래로도 인정받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참가자들 간의 치열한 순위경쟁과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심사결과로 ‘대반전의 향연’이 펼쳐질 ‘K팝스타2’는 16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K팝스타2’ 초록뱀미디어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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