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양조위 부부사진 공개 ‘잘 어울려’

입력 2012-12-25 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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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와 량차오웨이(양조위)의 커플 사진이 공개됐다.

24일 영화 제작사 인두(銀都)는 이소룡의 스승인 엽문의 일대기를 그린 왕가위 감독의 신작 '일대종사'의 개봉을 앞두고 새로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엽문 역의 량차오웨이와 엽문 아내 역을 맡은 송혜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도트 무늬의 베이지색 치파오를 입은 송혜교는 눈을 감고 량차오웨이에게 몸을 기대고 있다. 편안한 표정의 송혜교와 그를 포근히 안고 있는 량차오웨이의 모습에서 부부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송혜교는 앞서 공개된 '일대종사' 예고편에서 짧은 등장에도 단아하고 고혹적인 치파오 패션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내 화제가 됐다.

영화 '일대종사'는 엽문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거장 왕가위 감독이 지난 2009년 크랭크인 후 3년의 시간을 들여 촬영한 영화로, 오는 2013년 1월 8일 중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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