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한석규, ‘쉬리’이후 14년 만에 국정원 요원으로 컴백

입력 2012-12-26 10: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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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한석규, ‘쉬리’이후 14년 만에 국정원 요원으로 컴백

초대형 액션 프로젝트 영화 ‘베를린’(제작: ㈜외유내강│제공/배급: CJ 엔터테인먼트│감독: 류승완│주연: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에서 첩보 액션의 원조 본좌 한석규가 베테랑 국정원 요원 역으로 컴백, 최고의 실력파 비밀 요원으로 변신한 하정우와 불꽃 튀는 연기대결을 펼친다.

명불허전의 연기력으로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한석규가 영화 ‘베를린’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정진수’ 역을 맡아 ‘쉬리’ 이후 14년 만에 국정원 요원으로 돌아온다.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전설 영화 ‘쉬리’ 이후 14년 만에 국정원 요원으로 분해, 강렬한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것. 영화 ‘베를린’은 살아서 돌아갈 수 없는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가 표적이 된 최고 비밀 요원들의 생존을 향한 사상 초유의 미션을 그린 초대형 액션 프로젝트다.

‘정진수’는 걷잡을 수 없는 국제적 음모와 그 배후를 추적하는 국정원 요원으로 베를린에서 발생한 불법 무기 거래 사건과 이를 둘러싼 비밀 요원들 간의 다툼에 뛰어들어 일련의 사건들을 집요하게 쫓기 시작한다.

숨겨진 정체의 비밀 요원들 간의 연결 고리를 찾아내 국제적인 음모를 밝혀내는 인물로 한석규만의 노련미 넘치고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기대해볼 수 있다. 특히 한석규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추격전과 총격 씬에서 뛰고 구르고 몸을 아끼지 않은 열연을 펼쳐 주위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번 영화로 처음 한석규와 호흡을 맞춘 류승완 감독은 “한석규라는 배우가 가지고 있는 신뢰도가 좋았다. 개인적으로 우리 세대 감독들은 한석규와 작업하고 싶었던 로망이 다 있었다. 나도 예전부터 한석규와 작업해 보고 싶었는데 특히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쉬리’ 의 10년 후 모습을 연상시켜줘 재미있었다.”며 그와의 함께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국제적인 음모와 이를 둘러싼 비밀 요원들 간의 숨막히는 추격전을 집요하게 쫓는 국정원 요원 ‘정진수’로 몸을 아끼지 않은 열연을 펼친 한석규는 이전 작품을 능가할 잊지 못할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초대형 액션 프로젝트 ‘베를린’은 2013년 초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외유내강, 레몬트리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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