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김광현, 4% 삭감된 2억 4000만 원에 재계약

입력 2013-01-04 09: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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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김광현.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김광현(24)이 1000만 원 삭감된 2억4000만 원에 재계약을 마무리 했다.

SK는 4일 김광현을 포함한 선수 7명과 2013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지난해 연봉 2억 5천만 원에서 1000만 원(4%) 삭감된 2억 4000만 원에 계약했고, 채병용(31)은 지난해와 같은 1억 6000만 원에 연봉 협상을 마무리 했다.

또한 윤길현(30)은 1억 5500만 원에서 3천 500만 원(19.4%) 삭감된 1억 2000만 원에, 이재영은 1억 원에서 2000만 원(20%) 1억 2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한편, 엄정욱(32)은 1억 원에 계약을 체결하며 프로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

이로써 SK는 재계약 대상자 59명 가운데 51명과 재계약을 마쳐 86.4%의 재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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