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용돈.
가수 이하이 용돈이 한 달에 1만 원으로 밝혀져 화제다.
이하이는 최근 네이버 ‘스타칼럼’을 통해 “중학교 때 한 달 용돈이 1만 원이었다. 학교에서 집까지 왕복 버스비도 포함된 금액이었다. 그래서 버스도 안 탔다”고 털어놨다.
이하이는 “일단 5천 원을 버스 카드에 미리 충전해 놓고, 나머지 5천 원으로 살았다. 비와 눈이 올 때만 버스를 탔고 밥은 꼭 집에서 먹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하이는 “시험이 끝나는 날에는 부모님께서 특별히 용돈을 주셨다. 하지만 공부를 잘 못해서 1만 원만 탔다”면서 “부모님께서 용돈을 적게 준 대신 통장을 만들어 저금해 주셨다. 중 3이 됐을 때 아버지께서 통장을 내게 주셨다. 얼마인지는 비밀”이라고 밝혔다.
현재 용돈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하이는 “지금 용돈도 중학교 때와 같이 한 달에 만 원이다”라며 “YG에 들어온 다음에는 제 돈 쓸 일이 하나도 없어졌다. 가수가 되니 다들 돈을 엄청나게 많이 벌겠다고 하는데 부모님께서 잘 모아 주실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하이 용돈 고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하이 용돈 생각보다 적네”, “이하이 용돈, 저 돈으로 한 달을 살 수 있을까", "이하이 용돈 대박", "이하이 용돈, 나도 반성해야지", "이하이 용돈, 착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하이는 SBS ‘K팝스타’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데뷔해 최근 발매한 곡‘1.2.3.4’로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