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임금체불 심형래 감독, 집행유예 2년 선고 받아

입력 2013-01-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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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감독. 스포츠동아DB

임금체불 혐의로 기소된 개그맨 출신 감독 심형래(사진)가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6단독은 16일 직원 43명의 임금 및 퇴직금 8억9153만원을 체불한 혐의로 기소된 심형래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

법원은 “근로자 24명이 처벌 희망 의사를 철회했지만 여전히 19명의 근로자에 대한 실질적 피해 금액 2억5900여만 원이 남아 있다. 6∼7개월 동안 급여를 받지 못한 이들이 생활에 고충을 겪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심형래는 “사회적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면서도 항소 계획을 밝혔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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