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광희·선화, 국보·보물 1호 몰라…‘백치부부’

입력 2013-01-19 17: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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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광희 선화 국보1호 보물1호’

‘우리 결혼했어요’ 광희와 선화 부부는 보물 1호와 국보 1호를 몰라 쩔쩔 맸다.

광희와 선화는 1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소원을 빌기 위해 서울 종로에 위치한 보신각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안내원은 광희와 선화에게 보신각 종에 대해 설명하며 몇 가지 문제를 냈다. 첫 번째 문제로 보물 1호에 대해 물었다. 광희는 당당하게 경복궁을 외쳤고 선화는 “경복궁 아니야”라고 말했지만 확신에 찬 목소리는 아니었다. 광희는 재차 “맞다”고 주장했다.

보물 1호는 흥인지문(동대문)이다. 하지만 흥인지문이 무엇인지 모르는 두 사람은 멍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광희는 “흥인지문이 경복궁이냐”고 물었다. 잠시 후 동대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에 한선화는 “무슨 동대문이냐”고 또 한번 오답을 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국보 1호에 대해 물었다. 광희는 “경주에 있다. 불국사”라고 아는 척을 했다. 안내원은 “서울에 있다. 가본적이 있을 것이다”고 힌트를 줬다.

정답을 안 한선화는 “큰 문, 성같이 있는거 아니냐. 얼마전에 안 좋은 일 있었던거. 문 있잖아. 예전에 불이 나서…왜 생각이 안나”라며 숭례문(남대문)이란 단어를 떠올리지 못해 답답해 했다.

사진출처|‘우리 결혼했어요 광희 선화 국보1호 보물1호’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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