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엠티엔의 신곡 '세이프티 존'은 전작 ‘이.알(E.R)’을 함께 했던 2012년 최고의 작곡가팀 '이단 옆차기'의 2013년 포문을 여는 야심작으로 서정적인 분위기의 미디엄 템포 곡으로 알려졌다.
디엠티엔은 신곡 콘셉트에 맞춰 공식 홈페이지(http://www.dmtn.co.kr)와 소속사 공식 유투브 채널(http://youtube.com/2WorksEnt)을 통해 멤버 개인별 이미지 영상과 사진 공개라는 이색적인 프로모션을 예고했다.
그 첫 시작으로 지난 21일 멤버 다니엘이 고혹적인 남자의 모습을 공개해 '대학생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20대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2일에는 '젠틀맨'을 소화한 이나티의 모습이, 23일 자정에는 지수의 개인 이미지 티저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수는 특유의 긴 팔다리를 이용, 전문 모델 같은 포즈와 고고한 표정으로 마치 남성 패션지 화보의 한 컷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며 이전의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콘셉트를 입은 모습이었다.
남은 동림과 사이먼의 티저를 남겨 둔 가운데 멤버 별 이미지 영상에 삽입된 '세이프티 존'의 짧은 전주만으로도 신곡에 대한 기대를 한껏 고조시킨 디엠티엔은 29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이프티 존'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