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Ⅱ’(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의 훈남 3인방의 깜찍한 장난이 포착되었다.
2013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아이리스Ⅱ’에서 아이리스와의 거센 대결을 펼치게 될 NSS 소속 요원 윤두준, 백성현, 이승학이 촬영이 쉬는 틈을 타 찍은 사진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사격훈련 촬영 중 카메라 앞에 나타난 세 사람은 소품인 권총을 들고 나란히 서서 같은 포즈를 취해보는 등의 개구진 얼굴로 훈훈함을 엿보이고 있다.
NSS 최고의 엘리트 요원 서현우 역에 분한 윤두준과 해킹 능력이 탁월한 강병진 역의 백성현, 그리고 암호 해독 요원 김지헌 역의 이승학은 최고의 팀워크를 이루며 활약할 예정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터.
치밀한 두뇌 플레이와 강도 높은 액션으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을 미남 요원들의 이러한 무장해제 된 모습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저격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도 세 사람은 나이 터울이 많지 않은 또래인 만큼 금새 친해지게 되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남다른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다는 후문.
한편 ‘아이리스Ⅱ’는 시즌1에서 그림자와 목소리로만 존재를 알렸던 아이리스의 책임자 미스터 블랙과 각국 정부와 정부기관들에 바이러스처럼 침투해있는 아이리스들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한 NSS와의 숙명적 대결을 그릴 첩보액션멜로드라마.
NSS의 꽃미남 삼인방 윤두준, 백성현, 이승학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아이리스Ⅱ’는 전우치의 후속으로 오는 13일(수)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태원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