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화신’ 오윤아, 박지빈 재산까지 모두 가로채

입력 2013-02-03 22: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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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화신 오윤아’

‘돈의 화신’ 오윤아, 박지빈 재산까지 모두 가로채

‘돈의 화신’ 오윤아가 주현의 모든 재산을 가로챘다.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 2회에서 세광(박상민 분)의 음모로 기순(박천순 분)은 남편 중만(주현 분)의 살인누명을 썼고, 중만의 애첩 비령(오윤아 분)은 모든 재산을 상속 받았다. 이는 세광의 뜻대로 돌아간 것.

앞서 세광은 지순에게 살인미수가 아닌 살인누명을 씌우기 위해 무죄판결을 받아냈다. 무죄로 풀려난 기순은 아들 강석(박지빈 분)에게 재산을 물려주기 위해 중만의 산호 호흡기를 뗐다. 이에 중만은 사망했고, 유언장이 공개됐다.

하지만 기순의 생각과 달리 모든 재산은 비령에게 증여됐다. 중간에 장식(정은표 분)이 유언장을 조작한 것이다. 장식은 중만의 일부 재산이 비령에게 넘어갔다는 거짓 정보를 기순에게 알렸고, 기순은 유언장을 다시 쓰기 위해 인감 등을 장식에게 넘겼다.

이에 모든 재산이 비령에게 상속되도록 유언장이 완전히 새로 쓰인 것. 기순은 결국 중만의 살해 혐의로 기소됐고, 부검 결과와 유언장 등이 살해혐의 강력한 증거로 작용됐다. 중만의 재산을 모두 가로챈 비령은 강석에게 “이 집부터 처리할 거다. 넌 당장 이사 갈 준비해라”고 독설했다.

강석은 엄마 기순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비령을 취재했던 기자를 찾아 나선다.

사진출처|‘돈의 화신 오윤아’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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