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아델은 10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55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상을 받았다. 아델은 지난해 그래미 어워즈에서도 ‘Someone like you’로 최우수 팝 솔로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이날 아델은 무대에 올라 “시상자인 제니퍼 로페즈 덕분에 내 운이 더 좋아진 것 같다. 다른 여자 아티스트들에게 축하의 인사와 감사의 인사를 꼭 전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상 후보에는 아델의 ‘Set fire to the rain’, 칼리 레이 젭슨의 ‘Call me maybe’, 케이티 페리의 ‘Wide awake’, 켈리 클락슨의 ‘Stronger’, 리한나의 ’Where have you been’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세계적 뮤지션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팝과 록, 알앤비, 힙합, 재즈 등 총 80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발표됐다. 팝 전문 DJ 배철수와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 동시 통역사 태인영은 국내에서 동시 생중계된 케이블채널 Mnet ‘제55회 그래미 어워즈’ MC를 맡아 각 부문 수상자와 축하공연을 소개했다.
사진출처|아델 공식홈페이지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