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 킴과 결혼’ 김지우, 공식발표 “요리로 맺어진 인연”

입력 2013-02-12 08: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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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우. 사진제공 | 온에어 Ent.

배우 김지우. 사진제공 | 온에어 Ent.

‘김지우, 레이먼 킴과 5월 결혼’

배우 김지우가 스타 쉐프 레이먼 킴과 5월 13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비공식으로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지우의 소속사 온에어 엔터테인먼트 이영준 실장은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한 케이블 올리브TV ‘올리브쇼-키친 파이터’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엔 출연자와 심사위원으로 인연을 맺었고, 프로그램이 끝난 무렵 요리를 공감대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실장은 “서로 이야기도 잘 통하고 서로의 일에 존중해줘 결혼까지 생각한 것 같다. 결혼식까지 시간의 여유가 있어 3월에 웨딩촬영과 함께 조금씩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레이먼 킴이 연예인이 아니라 세부적인 내용을 밝히지 못하는 점을 양해 바란다. 두 사람의 행복을 위해 축하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우는 2001년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 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가문의수난’, 시트콤 ‘논스톱5’, ‘나쁜 여자 착한 여자’ 등에 출연해 사랑받았다. 또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렌트’, ‘닥터지바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을 통해 뮤지컬배우로도 인정받았다. 지난해 케이블채널 ‘로맨스가 필요해2’에서는 구두 디자이너로 출연, 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현재는 차기작을 고르고 있는 중이다.

김지우의 예비신랑 레이먼 킴은 ‘올리브쇼’ ‘올리브 쿠킹타임’ ‘고소영의 행복한 파티’ 등 케이블채널의 다양한 쿠킹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스타 요리사로 이름을 알렸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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