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할리우드 진출작 영화 ‘스토커’에 출연한 니콜 키드먼의 스틸컷에서는 그의 변함없는 미모와 여신같은 몸매가 드러났다. 심플한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니콜 키드먼은 S라인을 자랑하며 고혹적인 미를 자랑하고 있다.
운동으로 다져진 니콜 키드먼의 섬세한 등 근육은 드레스를 입을 때 더 돋보여 연기력 만큼이나 눈부신 그녀의 자태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니콜 키드먼은 박찬욱 감독과 선댄스 영화제에 참석해 “이 영화에 출연한 이유는 단 하나 박찬욱 감독 때문이다. 박찬욱 감독이 영화를 구성하는 방식과 색감, 화면 등 모든 것이 생생하고 아름답다. 박찬욱 감독은 정말 섬세하다. 작품에 참여하고 악기가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극찬해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스토커’는 할리우드 감독이자 제작자인 리들리 스콧과 故 토니 스콧 형제가 제작했으며 ‘프리즌 브레이크’ 주인공 웬트워스 밀러가 시나리오를 썼다. ‘블랙 스완’ 클린트 멘셀이 음악 감독을 맡아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2월 28일 전세계 최초 개봉.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