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정글의 법칙’ 조작 논란? 난 리얼로 임했다”

입력 2013-02-13 18: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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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인보우 재경이 SBS ‘정글의 법칙W’ 조작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재경은 13일 오후 서울 홍대 브이홀에서 열린 컴백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요즘 ‘정글의 법칙’ 논란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면서 “나는 정말 리얼로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실 공백기가 길어지며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정글을 다녀오면서 모든 게 변했다. 터닝포인트였다”며 “‘정글의 법칙W’을 통해 삶의 가치를 새로 배웠다. 사소한 것에 감사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재경은 지난해 박상면, 조혜련, 이수경, 조안, 정주리와 함께 ‘정글의 법칙W’를 통해 정글을 다녀왔다. ‘정글의 법칙W’는 ‘정글의 법칙’의 여성 버전이다. 이들의 정글 탐험기는 지난해 11월과 12월 방송됐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지난 5일 배우 박보영의 소속사 대표의 트위터 폭로 글로 인해 논란이 휩싸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믿고 보던 프로그램에 대한 불만이 폭주했고 ‘조작 논란’은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이에 제작진과 취재진은 뉴질랜드편을 마치고 귀국한 11일 공식 입장 및 해명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논란은 가시지 않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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