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관계자 측 “ ‘야왕’ 팀 약속 안 지켜…‘차이니즈 조디악’ 기자회견 불참 사과”

입력 2013-02-18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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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 동아닷컴DB

권상우 관계자 측 “권상우 불참 사과, ‘야왕’ 팀 약속 안 지켜”

배우 권상우 관계자가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 기자회견에 불참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권상우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롯데 호텔 서울 사파이어 볼룸에서 열린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 공식 내한 기자회견에서 “‘야왕’ 드라마팀과 오후 1시에 촬영을 마치기로 약속했는데 오후 4시 30분에 촬영을 마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파주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물에 빠지는 장면이어서 지금 정리를 하고 올라오고 있다”며 “이 촬영 분이 오늘이나 내일 나가는 장면이어서 꼭 찍어야 했다. 권상우 역시 약속이 지체된 것에 대해 화가 나 있는 상태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은 세계 각국으로 흩어진 12지신 청동상을 찾아 떠나는 초대형 액션 어드벤처로 성룡이 직접 제작, 연출을 했고 한국배우 권상우와 함께 주연을 맡았다. 2월 28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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