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쥬얼리 출신 이지현, 내달 결혼

입력 2013-02-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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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지현. 사진제공|블로우매직·GL커뮤니케이션

일곱살 연상 회사원과 6개월 열애 끝 결실

걸 그룹 쥬얼리의 출신 방송인 이지현(30·사진)이 일곱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3월24일 결혼한다.

한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이지현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남자친구인 김 모 씨(37)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지현의 예비신랑은 회사를 다니는 일반인으로 상대를 배려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12년 가을 한 지인의 소개로 만나 6개월여 동안 사랑을 키워왔고, 사랑의 결실까지 맺게 됐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통해 결혼식 날짜만 확정했지만 주례나 사회 등은 구체적으로 결정하지 못했다.

1998년 써클로 데뷔한 이지현은 2001년 걸 그룹 쥬얼리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2009년 그룹에서 탈퇴해 연기자로 전업해 각종 드라마에 출연해왔다. 연기자로 활동하면서도 인기 예능프로그램 ‘X맨’을 통해서 예능감을 자랑했다. 지난해 9월 같은 그룹의 멤버였던 박정아를 위해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깜짝 출연해 우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당시 이지현은 쥬얼리에서 탈퇴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 등을 털어놓아 화제를 모았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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